A형독감 증상, 후유증, 치료, 예방방법 -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리얼후기

A형 독감의 증상, 후유증,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짐에 따라 감기,몸살뿐만 아니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특히 이 A형 독감은 감기, 몸살보다 증상이 훨씬 더 심각하다하며, 뉴스에서 후기를 보면 “죽다 살아났다“라고 사람들이 많은 생생한 후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저번주 토요일에 걸리고 이번이 딱 1주일째 되는 날인데, 아직까지 100% 낫지 않았고 기침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A형 독감,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 이렇게 말이 많을까요?

A형독감이란?

A형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이라고 불리며, 가장 흔하게 발생한 독감의 원인이고 한국에서는 “유행 인플루엔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흔히들 독감을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감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전염은 사람과 사람끼리 공기 중으로 전염이 되며, 증상이 많이 나아져도 100% 완치될 때까지는 전염성이 남아있으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A형 독감을 처음 걸렸을때는 일반적인 몸살,감기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약먹고 쉬면 나아지겠지’ 생각했으나, 약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지고 몸이 축축 늘어지며, 식은 땀이 나고, 오한까지 동반되었습니다.

이번 A형독감의 특징은 약을 먹어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몸살, 감기보다 고통의 정도가 심하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코로나보다 힘들었습니다.

저는 건장한 성인남성이고,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며, 비타민도 제대로 잘 챙겨먹는 편인데 이정도로 아플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외에 인후통(목 아픔), 울렁거림, 두통, 근육통, 무기력함, 어지러움이 함께 동반되니 이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하루 빨리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빠른 시일내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의사선생님의 진단을 받고 수액을 맞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저는 돈 아끼다가 사람 먼저 죽겠다 싶어서 신속 항체검사 (3만원) + 타미플루 수액 (8만원)을 맞았습니다. 물론 더 저렴하게 타미플루 약을 5일동안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수액을 맞는 것이 직빵이라고 생각하여 약 10분동안 링겔을 맞았고, 그렇게 따로 처방받은 약을 먹고 푹 자고 일어나니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그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 계속해서 기침이 나고 목도 아프고 가슴통증이 좀 있습니다. 다만 이게 멈추지 않고 저는 회사에서 말을 해야하는 직업인데 굉장히 불편합니다.

따라서 이런 기침/가래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코대원 시럽을 먹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가장 좋은 것은 코로나때처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고, 손씻기, 양치질 등만 잘 지켜도 어느정도 예방은 가능합니다. 추가로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몸을 잘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지금 예방접종을 맞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예방접종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A형 독감은 걸리면 진짜 죽다 살아납니다.

특히 자녀가 있으시거나, 연세가 좀 있는 부모님이 계신 집이라면 특히 더 유의하셔야하고,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꼭 예방접종 맞으시길 바랍니다.

걸리고 나서 치료하는 돈이 더 들고 후유증은 더 오래갑니다.. 진심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고 겨울철 온도가 점점 더 떨어지니, 건강에 특히 더 조심하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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