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예방법과 물렸을때, 퇴치방법, 증상, 약, 대처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국 곳곳에서 빈대 신고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대학 기숙사에서 나오고, 주택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퍼지고 있어서 이제는 정말 안심할 수 없는데요, 특히나 빈대는 침대 밑에 있는 습한 곳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침대부터 소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어떤 곤충일까?
빈대는 피를 빨아서 생명을 유지하는 곤충으로 최근 전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낮에 침대, 가구, 벽 틈, 구석에 숨어 있다가 주로 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서 피를 빨고가려움증과 붉은 반점을 유발합니다.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난 이유는?
한국의 빈대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남,북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등 국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로 여행오는 외국인도 옮길수 있죠.
특히나 유럽의 경우는 겨울에 습하고 춥지 않고, 신발을 집 안에서 그대로 신고 다니는 문화가 있으며, 특히 오래된 집(나무), 카펫, 러그, 침대 (베드버그) 등에 빈대가 거의 일상처럼 같이 생활하는 수준 입니다.
빈대 물렸을때 증상
물린 후 붉은 반점(발진)과 가려움증이 1시간, 늦으면 2주 이후 나타나며 1~5일동안 지속됩니다.
해당 부위를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일반적으로는 치료 없이 1~2주에 회복하지만 빈대의 타액으로 인해 알러지 반응이 드물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빈대 치료방법
시중의 버물리 약은 효과가 없다싶이 하고,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매하거나 피부과에 가서 치료제를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예방방법
집에 있는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크게 아래의 내용을 따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집에 귀가한 즉시 옷을 벗고 고온에서 빨래 or 드라이클리닝
- 옷과 짐, 가방 직사광선에 내리쬐기 – 최대 2~3일정도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서 제거
또한 숙박업소,호텔, 모텔 등을 방문하셨을때는 아래의 내용을 따라주세요.
- 빈대가 숨어있을만한 공간 확인 (구석, 어둡고 습진 곳)
- 빈대가 없더라도 침대 or 방바닥에 짐 보관은 지양
- 소독제를 들고 다니면서 철저한 소독
가장 좋은 것은 스프레이나, 빈대 퇴치 트랩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렇게만 하셔도 어느정도의 빈대 예방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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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염이 의심가는 물품 (중고가구, 옷, 가방, 낡은 책)은 집 안에 안들이시는 것이 좋고, 갈라진 틈이나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해서 빈대의 서식처가 없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제로 빈대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곳에 자주 뿌리는 것도 좋습니다. [살충제 구매하기]
진공 청소기로 매트리스도 청소해주시고, 내용물은 바로 봉투에 밀봉해서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곤충학 교수의 말을 빌리면 초창기에는 아래 6가지 방법을 이용해도 빈대 예방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 의류 건조기 사용하기
- 깔끔하게 정리&직사광선 쐬기
- 침대를 커버로 싸기
- 고온 스팀 쏘기
- 진공 청소기
- 규조토 사용하기
이미 빈대가 나타났다면?
옛날 속담에 “빈대를 잡는데 초가삼간을 다 태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빈대를 잡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고온방역이기 때문이죠.
고온방역 업체를 불러도 되지만 헤어 드라이어로 고온의 바람을 직접 가하거나 스팀기로 쬐어서 죽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옷을 고온 건조기에 돌리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빈대 예방, 퇴치 방법, 증상, 약, 대처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빈대가 전국 곳곳에서 출몰한다고 하니 오늘 글은 꼭 참조하셔서 철저한 예방과 몸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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